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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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란츠하임 대륙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종족으로 평균 80여년의 수명을 갖고 있다.인간은 란츠하임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한 란츠하임 왕국에 거주하며, 다양한 산업과 문화를 꽃피워 현재 이 대륙의 문명을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다.

카르타대전 이후 천여 년 동안 몇 차례 전쟁을 겪긴 했지만, 비교적 평화를 유지해온 터라 란츠하임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낙천적이고 인심이 후한 편이다. 그러나 몇 년 전 발생한 란츠하임 내전으로 인해 최근 사람들 사이엔 불안과 공포가 뿌리 깊게 흐르고 있어, 타인을 불신하는 풍조가 점차 만연해가고 있다.

트레와란츠하임 대륙의 서부 내륙에 펼쳐진 트레와 사막에 거주하는 종족
으로 평균 2m에 육박하는 거대한 덩치에 야수 같은 외형을 갖고 있다.
같은 트레와라 해도 종족 별로 피부색이나 피부에 그려진 무늬가 미묘
하게 틀려, 푸른 달 트레와나 검은 뿔 트레와 등으로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다.

단단하고 두터운 피부를 가져 통각이 둔한 편이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평균 200년이라는 란츠하임의 생명체
중 가장 긴 수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강한 완력을 자랑하는 트레와의 거대한 손은 한 번의 주먹질로 몬스터를
단번에 때려눕힐 수 있을 정도인데, 트레와들은 이 힘을 무모하게 이용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에 어릴 때부터 많은 훈련을 통해 정신을
가다듬는 수련을 한다. 덕분에 대부분의 트레와들은 감정 컨트롤이 비교적
능숙한 편이다.

또한 트레와들은 서로를 동등한 하나의 개체로 인정하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 인간처럼 나이의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는다. 따라서 트레와의 언어에는 경어체가 없으며, 손위상대나 신분이 높은 자에게 존대하는 인간의 예의범절을 이해하지 못 한다. 뿐만 아니라 거짓과 가식이란 게 존재치 않는 솔직한 트레와에겐 인간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례허식도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하나이다.

마레란츠하임 대륙 중부 내륙에 위치한 코타마레에 거주하는 종족으로 외양은 인간과 비슷해 특별히 큰 차이점은 없다. 다만 마레들은 대부분 뛰어난 미모와 훌륭한 몸매를 타고 났기에, 인간들 쪽에선 첫 눈에 반할 만큼 매력적인 종족이다.

수명은 인간의 절반인 4,50년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죽을 때까지 젊음을 유지하고 살기에 겉모습만으로는 마레의 나이를 판별하긴 어렵다. 육체는 10여년 정도면 이미 인간의 성인처럼 보일 정도로 성장하는데, 그런 폭발적인 육체성장 속도에 비해 정신연령의 성장 속도는 인간과 동일해,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연령은 아직 10대 초반이란 독특한 현상도 마레한테서만 볼 수 있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그들은 육식보단 초식을 즐기며,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때 인간을 비롯한 이종족들과 잦은 교류를 해오던 편이었지만, 인간들 쪽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몇 차례 피해를 입게 된 뒤부터는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폐쇄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었다.

아비스란츠하임 대륙 최북단, ‘아비스베르크’에 거주하는 새를 닮은 종족으로, 키는
작지만 풍성한 깃털로 뒤덮인 통통한 몸을 갖고 있어 제법 덩치가 있는 편이다. 인간과 비슷한 수명을 지녔고, 낙천적이고 활발한 성격에 상당히 축제를 좋아하는 유쾌한 종족이다. 아비스들은 다른 종족들과는 달리 카르타대전 이전의 기계 문명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지금도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호기심이 왕성한 종족인 아비스들은 대개 손재주가 좋은 편이고, 타 종족들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감각을 갖고 있어 보통 사람들은 생각도 못 할 발명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약 300년 전 아비스 전쟁으로 인해 큰 피해를 겪어 멸망에 이르기도 했지만, 살아남은 아비스들은 특유의 낙천성과 끈기로 시련을 극복해내, 현재 아비스베르크는 훌륭한 옛 모습을 되찾았다. 추운 지방에 살지만 보온 효과가 확실한 털을 지니고 있어 그다지 추위를 타진 않는 편이다. 해마다 늦봄과 초가을에 두 차례 털갈이를 하는데, 엄청난 양의 깃털을 뿌리고 다니기에 이종족들 사이에선 털갈이 시기의 아비스들은 결코 곁에 두고 싶지 않은 존재이다. 하지만 아비스베르크에선 이 털갈이 시기에 깃털축제를 열어 자기 몸에서 빠진 깃털들을 이용해 이색적인 액세서리를 만드는 등 번거로운 털갈이 시기도 즐겁게 보내곤 한다.

그러나 최근의 아비스들은 내전을 일으킨 북부군의 위협을 받아, 마지못해 북부군한테 병기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내전에 이용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카르타약 1300년 전 란츠하임 대륙에 건너왔던 종족으로 마레가 인간과 똑같이 생긴 것처럼 이 카르타도 인간과 구별이 가지 않는 외형을 지녔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그들은 심장 대신 가슴에 ‘카몬드’란 돌을 품고 있어, 생명체가 지닌 힘인 ‘칸’을 그 카몬드에 흡수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 인간들은 카르타의 존재를 신기하게만 여겼지만, 카르타가 살아있는 생명의 칸을 흡수한다는 걸 알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차츰 인간들은 카르타가 자신들의 칸조차도 빼앗아갈지 모른다는 불안에 빠지며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카르타에게 경계의 시선을 던지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삐걱대던 양측의 관계는 잦은 대립을 일으키다, 마침내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전화(戰火)로 번졌다. 카르타들은 칸을 흡수하는 특유의 능력으로 자신들에게 대항하던 인간을 한때 궁지에 몰아넣었다. 하지만 마침내 강력한 영웅 스트라스의 등장과 자신의 땅을 지키려고 필사적이 된 인간들 앞에 무릎을 꿇고 멸망하고 말았다. 그 후 란츠하임에는 더 이상 카르타들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다만 카르타들이 한때나마 인간들과 평화로운 공존을 유지하던 시기에 카르타와 인간의 혼혈들이 태어났는데, 그들은 칸을 흡수하는 능력은 없었지만, 처음부터 칸이 충만하게 담긴 카몬드를 지니고 태어나 인간을 능가하는 힘을 갖고 있었다.그리하여 이들은 카르타대전 때 인간의 편에 서서 카르타에 대항해 싸우며 큰 활약을 선보인다. 카르타대전을 끝낸 영웅 스트라스도 바로 이 인간과 카르타의 혼혈로 그는 인간은 물론 카르타마저 능가하는 힘을 지닌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였다. 스트라스의 후손은 현재 란츠하임을 다스리는 왕가의 일원이기에, 카르타는 멸망했지만 그들의 피는 아직까지 란츠하임 안에서 계속 흐르고 있다.
배경 조직 종족 특수용어